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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6 13:23:50
  • 최종수정2023.02.06 13:23:50
[충북일보] 보은군이 대추·한우 특구 3년 연장을 요구하는 '기간 만료에 따른 특구 조치계획'을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벤처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규제 자유구역 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난 2008년 지정한 대추·한우 특구는 2011년과 2021년 두 차례 연장해 16년간 이어졌다.

특구 지정에 따라 대추 축제와 소싸움대회 때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 관리법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았다. 차량 통행을 제한하거나 대형 홍보물도 설치할 수 있었다.

대추와 한우 제품명의 일부로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는 식품표시광고법에 관한 특례도 적용됐다.

군은 이번에 특구 연장을 추진하면서 대추와 한우산업을 발전하게 할 신규사업도 발굴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께 전문기관에 의뢰해 특구 변경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용역비는 다음 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특구에서 해제되면 규제 특례 효력이 사라져 대추 축제 개최 등에 어려움이 있어 특구 지정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특구 지정을 통해 추진할 다양한 사업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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