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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알짜 공공기관 유치전 본격화

지역난방공사·공항공사 등 32개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3.02.16 16:55:18
  • 최종수정2023.02.16 16:55:18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점 유치 공공기관 32개를 선정하고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에 나섰다.

충북도는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기업인 지역난방공사와 공항공사 등 파급 효과가 큰 우량 공공기관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1차 공공기관 이전 때 충북으로 옮긴 공기업이 전혀 없다는 점도 대정부 설득 논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점 유치 공공기관은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분야 3개, 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바이오 분야 5개, 코레일 네트웍스 등 철도 분야 3개, 공항공사 등 청주공항 연계 2개, 대한체육회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연계 2개 이다. 사회보장정보원 등 정보통신 분야 3개, 청소년활동진흥원 등 교육 분야 2개도 중점 유치 공공기관에 포함했다.

도는 선정한 공공기관 유치 논리 개발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부 등을 상대로 유치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로 활용 가능한 클러스터 용지를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충북이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면서 "연구용역을 통해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1차 이전 성과평가와 시사점을 토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사옥 임차 기관부터 지방 혁신도시로 옮길 예정이다.

2010년대 진행한 1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서는 111개 공기업, 준정부기관, 공공기관을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소비자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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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