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2.16 11:19:47
  • 최종수정2023.02.16 11:19:47

영동군청 부서별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원탁회의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부서별 서무·회계 담당자 원탁회의로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혁신을 꾀한다.

군은 협업 문화 조성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부서별 서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원탁회의를 열기로 했다.

원탁회의는 상호 대등한 관계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좌담 형식으로 연다.

군은 부서 기초 행정과 살림살이를 도맡은 서무·회계 담당자들의 소통과 폭넓은 업무 공유를 통해 군정 추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이런 시책을 마련했다.

군정 방침인 '만족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서는 군민과 소통에 앞서 직원들의 소통과 협업이 필수라는 의미도 깃들어 있다.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 40명의 직원이 참석해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런 원탁회의가 대 군민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무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부서 간 협력·소통 부족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공직 내 행정 지식을 널리 공유하지 못해 낡은 방식의 관행적 프로세스가 반복되기도 했다"며 "원탁회의를 통해 협업 문화를 정착하고,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