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2.09 13:00:42
  • 최종수정2023.02.09 13:00:42
[충북일보] 충주시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과 여유가 넘치는 생태건강도시를 선물하기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충주시 미래비전추진단 생태건강도시과는 9일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4대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사업들의 2023년 촘촘한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시는 올해 '정원 인프라 확충 및 정원문화 확산'과 관련한 다수의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민선 8기 숙원사업인 국가정원 추진의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탄금공원 3단계 능암늪지 일원에 추진 중인 지방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중 마무리하고 국가정원 예정부지 일부를 시 차원에서 정원화하는 등 정부 부담을 최소화해 국가정원 조기 조성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총 43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양성 과정 특별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에 편성시켜 지역사회에 정원문화를 친숙하게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호암지 일원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 등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명품공원을 도심지 곳곳에 조성해 충주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비내섬도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지난해 자연휴식지와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그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알려진 비내섬 일대의 보전 및 여가·관광 콘텐츠로의 활용을 위해 탐방로 정리와 식생 복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비내섬을 누구나 자연 보호를 실천하면서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시의 적극적인 비내섬 활용 방안이다.

이와 함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시민골프장의 타당성 조사 용역도 추진된다.

시는 골프장 조성 목적에 맞는 최적의 사업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자세로 용역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파크골프장도 현재 앙성면, 신니면 등 여러 예상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고 싶고 누리고 싶은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을 찾아가고 있다"며 "자연환경의 가치를 성장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로 미래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