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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초등생 충주로 유인한 50대男, 구속영장 방침

SNS로 유인 "잠재워줄게, 친하게 지내자"

  • 웹출고시간2023.02.16 16:14:37
  • 최종수정2023.02.16 16:32:09
[충북일보] 속보=경찰이 실종됐다가 충주에서 발견된 11살 초등학생과 함께 있었던 50대 남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16일자 3면>

16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용의자 A씨가 SNS를 통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SNS를 통해 B양에게 "친하게 지내자" 등 메시지를 보내며 접근한 뒤, 자신이 사는 충주까지 B양을 불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B양 가족은 지난 11일 오후 1시께 "B양이 집을 나간 뒤 들어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양이 신고 전날인 10일 밤 10시께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 가는 버스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어져 B양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

경찰은 잠실 일대 CCTV와 통신정보 등을 분석하고,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해 B양의 행방을 쫓았다.

이 과정에서 B양은 가족에게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공조 수사 끝에 15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소태면의 한 공장에서 B양을 찾았다.

경찰은 B양 발견 당시 함께 있던 A씨가 B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보고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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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