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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자녀 손잡고 제천으로

아동·청소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2.16 11:05:45
  • 최종수정2023.02.16 11:07:03

옥순봉 출렁다리.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유관 5개 기관은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화담(花談) △의림지역사박물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일부는 상시 운영하나 월요일은 대부분 휴관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은 9세부터 24세 청소년만 입장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 '화담'은 칠성봉 제7봉(남산 정봉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함께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개관해 올해까지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입소문이 났다.

'의림지역사박물관'은 현존하는 최고(最古) 농경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담은 박물관이다.

의림지 관개방법, 생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천의 선사, 역사 시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여기서는 매 주말마다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개관 9개월 만에 누적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문화센터이자 도서관으로 자리잡았다.

상시적으로 도서대여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명 작가 강연, 동화콘서트, 뮤지션 공연, 어린이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은 영상 등 미디어 교육센터로 매주 토요일 2시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매월 초 상영 영화를 누리집에 안내하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성인, 가족을 위한 영화도 상영한다.

제천시청소년 '꿈뜨락'은 20년간 방치됐던 청전지하도로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영화상영부터 보컬·댄스·밴드 연습실, 동아리방, 포켓볼, 미디어 제작실 등 다양한 활동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다.

토요일을 신나게 즐겼다면 제천 특유의 풍광과 분위기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제천 관광코스로 시내(도심) 방면은 의림지(의림지역사박물관, 에코브릿지)~삼한의 초록길, 3개(내토, 중앙, 역전) 상설장, 달빛정원, 가스트로(미식) 투어가 있다.

시내 20분 거리에 봉양·백운 방면으로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세계기독교박물관, 한방엑스포공원, 자양영당이 있다.

시내 30분 거리에는 청풍·수산 방면으로 금수산과 정방사,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과 출렁다리, 슬로시티 수산과 측백숲 유명 관광지가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호국불교부터 의병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성장해온 도시"라며 "앞으로도 제천의 장점을 알리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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