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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역, 봄꽃놀이 관광여행상품 출시

기차 타고 함께 떠나는 3월 광양 매화축제 꽃놀이

  • 웹출고시간2023.02.09 13:22:42
  • 최종수정2023.02.09 13:22:42

분홍빛 마을을 구경할 수 있는 광양 매화마을.

ⓒ 제천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봄을 알리는 매화가 가득한 광양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은 오는 3월 19일 제천역에서 오전 6시25분에 출발(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역 정차)해 꽃이 가장 먼저 피는 남원역에 10시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열차는 남원역에서 오후 5시38분께 출발해 제천역에 밤 9시28분 도착 예정이다.

여행의 주 일정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광양시 매화마을과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으뜸인 남원시 광한루원을 방문한다.

매화마을은 전망대에서 수많은 장독과 매화,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마을 내 청매실농원의 새콤달콤한 매실차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4대 누각 중 으뜸인 광한루원.

ⓒ 제천역
특히 이번 매화 축제는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10만5천 원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도시락 1회(석식), 입장료, 프로그램과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재철 제천역장은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봄을 맞이하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광양 여행을 통해 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 관광객들을 위한 충북, 강원 지역의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천시, 정선군, 단양군, 영월군 등 인근 지자체와도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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