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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경제 효자종목 롤러대회 유치 '싹쓸이'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연간 대회 절반가량 유치, 롤러종목 특화도시 입지 구축

  • 웹출고시간2023.02.08 13:22:14
  • 최종수정2023.02.08 13:22:14

제천시에서 열린 롤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와 '2023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유치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3개 대회(7월 코리아 인라인하키대회, 10월 대한체육회장배 인라인스피드대회, 11월 문체부장관배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를 포함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절반가량인 5개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 롤러 종목 특화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성과는 우수한 최신 인라인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시와 시·도 롤러 연맹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향후 추가 전국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롤러 종목 특성상 경기장 트랙 적응 기간이 필수여서 통상적으로 대회개최 전 선수단이 사전에 지역을 방문해 훈련한다.

시 관계자는 "3월 말 회장배 인라인스피드 대회,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두 대회를 포함해 선수단이 약 한 달가량 머무를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8억4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롤러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지역 장기 체류 우수대회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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