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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으로 요금 아끼세요"

내달 1일부터 이용 가능
시·준공영제관리위·관련 업체 시행 협약

  • 웹출고시간2022.10.19 17:17:12
  • 최종수정2022.10.19 17:17:12
[충북일보] 오는 11월부터 '청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이용이 가능해진다.

청주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마이비, ㈜GS리테일은 1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과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기초지자체 준공영제 도시 중 청주시가 최초로 시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박동규 위원장, ㈜마이비 류부현 부사장, ㈜GS리테일 전승호 부문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정기권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기능을 연계·적용해 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청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카드 구매는 청주 소재 GS편의점에서 오는 24일부터, 모바일은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성인 기준 1일권 5천 원, 2일권 9천 원, 30일권 5만 원으로 판매된다.

정기권(30일)을 이용할 경우 매달 성인 약 2만2천800원, 청소년 약 1만7천200원의 교통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정기권 시행을 통해 우리 시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교통복지가 보다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모바일 정기권(30일권)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정기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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