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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개소…맞춤형 지원 나선다

시민 대상 주거복지 정보 제공·상담 등 서비스
5개 기관·단체 협약 체결…주거복지 전달 체계 강화 합심

  • 웹출고시간2022.10.18 13:19:38
  • 최종수정2022.10.18 13:19:38
[충북일보] 세종지역 주거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담당할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이날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한국토지주택공사 희망상가)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센터장 한기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 세종시의원, 위탁기관 법인관계자, 후원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 세종형 주거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에 대응한 정책 개선, 수요자의 주거복지 요구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위탁 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 건축사회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들 기관은 향후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발굴, 후원, 재능기부, 자문 등에 나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주거복지 정보를 촘촘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주거복지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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