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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4년만에 열려

7일 오전 10시30분, 백곡천둔치

  • 웹출고시간2022.10.04 11:03:45
  • 최종수정2022.10.04 11:03:45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특색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20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행사장)에서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의 휴지기간 후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주관으로 조리경연 8개팀의 향토음식 장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대회 심사는 군 식산업자원과장과 식품관련 대학교수, 영양(조리)사회 회장, 요리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5개 항목에 대한 최고득점자로 순위를 매겨 수상업소를 결정하게 된다.

수상업소는 내년도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추천 혜택이 주어지며 향토음식 육성지원금 지원,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추천, 군 홍보책자 게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조리경연에 대한 심사가 끝난 후에는 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긴 으뜸 출전 음식들을 관람객들이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진천읍 경천식품㈜(대표 김태윤), 문백면 ㈜참선진녹즙(대표 이재현), 이월면 ㈜면사랑 (대표 정세장)이 업체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시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굿커뮤니케이션 박혜은 대표가 맡아 진행하는 가수 초청공연, 이벤트 행사 등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향토음식경연대회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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