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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3 13:47:59
  • 최종수정2022.10.03 13:47:59

충북종단대장정단이 1일 대장정의 종착지인 청주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0회 충북종단대장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남부권과 북부권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장정단에는 각 시·군 참여단 등 도민 950여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246km를 도보 행진했다.

이들은 대장정을 진행하며 충북 발전을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유치를 홍보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이라는 주제와 걸맞게 남부권은 △영동군 월류봉둘레길 △옥천군 교동저수지 △증평군 보강천 미리나무숲, 북부권은 △단양나루공원 △단양도담삼봉 △시루섬 △제천시 청풍호 △충주시 호암지길 △진천군 초평저수지 △청주시 청남대 둘레길 등을 코스로 잡았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이번 대장정이 사건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어 참가하신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으로 도민이 화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호수와 저수지 등을 널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한 발짝 나아간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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