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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8 16:34:09
  • 최종수정2022.09.28 16:34:09

청주시가 여성 1인가구에 지원하는 '안심홈세트'에 포함된 도어가드 보안장치.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 1인가구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자 여성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하고,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24시간 긴급출동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1순위 지원 대상은 범죄피해 여성가구다.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을 받는다.

2순위 대상자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가구(주민등록등본상 1인 단독 세대주)로 개인용 인터넷 Wi-Fi 설치 가구여야 한다. 2순위 대상자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도어가드 보안장치, 창문열림방지 장치, 휴대용 비상벨이 포함된 3종 세트가 지원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치단체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가구와 같은 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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