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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배구 동아리, 배구대회 준우승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참가 쾌거

  • 웹출고시간2022.09.26 14:34:09
  • 최종수정2022.09.26 14:34:09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단양고등학교 배구동아리 V.V.C 학생들이 지도교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출전한 단양고등학교 배구동아리 V.V.C가 남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V.V.C는 8강전에서 충북고, 준결승에서 영동산업과학고를 격파하고 결승에서 올랐으나 오송고에 아깝게 지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충청북도교육청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청주 금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단양고 V.V.C 동아리는 지난해 구성됐으며 이번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 종목에 첫 출전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고 평일,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배구 실력을 키워왔다.

김광태 지도교사는 "배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제자들과 좋은 결과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행복한 대회였다"며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극찬했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대회 출전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습 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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