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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업진흥협회, 충북형 K-Battery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 활기

전문인력 안착·근속유지 위해
기업 대상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구축·프로젝트 운영

  • 웹출고시간2022.09.14 17:26:17
  • 최종수정2022.09.15 15:33:10
[충북일보]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수행하는 '충북형 K-Battery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관하고 '2022년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충북형 K-Battery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은 전문인력의 안착과 근속유지를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의 구축과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유형A) 근로자 헬스케어 패키지, (유형B) 근로자 아카데미 패키지, (유형C) 근로자 출퇴근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이차전지 분야의 전후방 기업발굴 및 전문인력 근속유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총 19개 기업을 발굴·참여를 유치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 지원사업에는 더블유씨피, 에너테크인터내셔널, 한솔테크닉스, 솔머티리얼즈 등 도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당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근속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도내 중견·중소기업의 구인난 및 일자리 미스매칭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의 근속환경 유지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화 (사)한국산업진흥협회장은 "향후 지역 내 이차전지 전후방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실태조사 및 전담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회원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신재생전지MC 협의체 등 통한 충북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자동차·자율주행부품산업 기술지원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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