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도지사와 지역 현안 논의

주요 현안, 국비확보 위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22.09.14 09:53:12
  • 최종수정2022.09.14 09:53:12

조길형(왼쪽 가운데) 충주시장이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면담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찾아 충주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충주시는 지난 8월부터 충북도와의 소통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도지사와의 면담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면담은 2번째로 갖은 공식 만남이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의료원 진입도로 노선 변경 △충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예산 지원 △개발사업의 공공기여 제도 도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이 안 된 주요 사업들은 도와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충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충주는 충주댐, 공군비행장으로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했음에도 과다 규제로 주민 피해와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토로하며 특별법 제정에 공감과 지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점사업들을 착실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