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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배구부,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3위' 쾌거

정의영 레프트상, 박찬혁 라이트상 각각 수상

  • 웹출고시간2022.08.17 11:15:01
  • 최종수정2022.08.17 11:15:01

2022년 춘계 전국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전국 16개 중학교 중 3위를 차지한 제천중학교 배구부.

ⓒ 제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6일 충북 옥천에서 막을 내린 2022년 춘계 전국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전국 16개 중학교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정의영 선수가 레프트상, 2학년 박찬혁 선수가 라이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천중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조별 예선에서 연현중, 각리중, 현일중을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특히 8강전 소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연달에 2개 세트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는 문흥중학교에 세트 스코어 1대2로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제천중학교는 올해 열렸던 2022년 정향누리배 전국중등배구대회,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배구 선수권대회에서도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9월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33회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다시 한 번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전국 3위라는 좋은 결과로 아이들이 보상받은 것 같다"며 "배구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바른 배구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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