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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7 14:02:17
  • 최종수정2022.08.07 14:02:17

충북도내 학생들이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스토리 창작교실에 참여해 영상제작과정을 익히고 있다.

ⓒ 충북교육도서관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 5~6학년 17명, 중학생 1~3학년 17명 등 3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스토리 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리 창작교실은 학생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충북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창작교실Ⅰ은 꼬꼬글(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복 글쓰기)을 주제로 △글쓰기 과정·전략·기술의 이해 △스토리텔링 연습(상상력·창의력·순발력·집중력) △스토리텔링 실전(어휘력·구성력·문장력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중등학생 대상의 스토리창작교실Ⅱ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성장교실'나도 크리에이터 도전'을 주제로 △미디어의 개념과 종류·변천사 △1인 미디어의 이해 △영상제작 과정의 이해(기획·촬영·제작·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글쓰기와 스토리 창작,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경험하면서 문해력 신장과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문학과 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발견하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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