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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꿀겜으로 꿀잼 될 수 있을까"

청주문화재단, 오는 18일 오후 2시 '문화로운 사파리' 2번째 탐험 참여자 모집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 강연
충북게임기업 대표 2인의 미니토크쇼까지

  • 웹출고시간2022.08.04 17:02:40
  • 최종수정2022.08.04 17:02:40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열리는 지식공유포럼 '문화로운 사파리' 두 번째 탐험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로운 사파리'의 주제는 '청주, 꿀겜으로 꿀잼이 될 수 있을까?'다.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오는 19~21일) △온라인 충북 게임잼 (오는 26~28일) △게임인 인터랙트 파티(9월 3일)까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질 '2022 꿀겜 충북'의 포문을 여는 시간이다.

이번 '문화로운 사파리'는 1부 강연과 2부 미니토크쇼 '우리 게임톡할까'로 나뉘어 진행된다.

게임문화재단 리터러시 교육과 연계한 1부에서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정석희 교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4월 개교한 국내 게임 콘텐츠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정 교장은 현장에서 깨달은 게임산업 분야의 진로 지도 방법과 게임을 통한 도시 브랜딩 방안 등을 이번 강연에서 풀어낼 계획이다. 국내 최초 게임마이스터고 초대 교장 외에도 그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루더스501 대표이사, 신지소프트 사업 총괄 부사장, 네오플 게임개발본부 실장 등 게임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2부 미니토크쇼 '우리 게임톡할까'에서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딜리셔스 게임즈(대표 이현진)'와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가 초청됐다.

전 세계 신작 게임들의 격전지인 글로벌 플랫폼 구글 피처드 선정, 원스토어 선정 이달의 우수베타게임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두 기업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들의 개발 게임 시연은 물론 개발 과정에서 겪은 다사다난한 스토리, 자신들만의 게임 철학 등 게임 산업 최전방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들을 참여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로운 사파리' 당일 현장에는 미니 게임존도 설치돼 '꿀겜'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5PZxXtrU)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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