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8.01 10:54:44
  • 최종수정2022.08.01 10:54:44

충북상업고등학교 스쿼시팀 정태경, 이소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스쿼시연맹은 19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충북상업정보고 스쿼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상고 스쿼시팀은 지난 7월 29일부터 3일간 울산광역시 문수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복식 1위, 개인전 남녀 각각 2위의 성적을 이뤘다.

남자고등부 복식경기에 출전한 정태경-정건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강민수-강혁(김천중앙고등학교)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박지훈-손현승(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선수에게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나선 정태경(3학년) 선수와 이소진(3학년) 선수도 각각 남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개인전에 참가한 정태경선수는 16강에서 김준영(대화고등학교) 선수와 8강에서 이온유(대광고등학교) 선수를 각각 3:0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 우승 후보인 이강인(대화고등학교) 선수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자인 김건(대회고)선수를 만나 3:0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 개인전에 참가한 이소진 선수는 8강에서 전현영(부산 대광고등학교)선수를 3:0으로, 4강에서 김민주(인천여자고등학교) 선수를 3:1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김다미(경기영상과학고) 선수에게 3:0으로 패하며 대회 2위를 차지했다.

김원구 충북상고 교장은 "스쿼시 명문고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며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입상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이같은 성적을 내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사진설명1

충북상업고등학교 스쿼시팀 정태경, 이소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북스쿼시연맹)

사진설명2

충북상업고등학교 스쿼시팀 정태경, 이소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북스쿼시연맹)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