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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체육회,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야구부 인재육성과 발전 위해 후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2.07.31 12:39:50
  • 최종수정2022.07.31 12:39:50

충주시 교현2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후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체육회는 29일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후원식을 진행했다.

2002년 창단된 성심야구부는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야구팀으로 장애를 지닌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교현2동 체육회는 이번 후원식을 통해 성심야구부 시합 출전마다 격려금 지원 및 현장 응원을 약속했다.

이번 후원식에는 교현2동 체육회 뿐만 아니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도 참석해 성심야구부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사협은 2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후원 및 정기적인 용품 후원을 약속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철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이 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성심야구부가 다시 한 번 모든 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고교야구팀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약속했다.

홍향순 성심학교 교장은 "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교현2동 직능단체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건강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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