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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0 10:43:22
  • 최종수정2022.07.20 10:43:22

진천군이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덕산읍의 체조교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교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 진천읍, 덕산읍에서 운영 중인 야간운동 프로그램 '우리 동네 별밤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비만 관련 행태 변화 조사 결과, 군민 10명 중 4명(42%)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3.5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천읍에서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덕산읍은 구말문화센터광장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강사의 시범하에 스트레칭, 에어로빅, 건강 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전문가들의 체성분 분석을 통해 비만진단, 부위별 근육발달, 부종지수 등 건강데이터 제공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과 올바른 식생활 지도를 위한 건강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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