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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1 16:53:29
  • 최종수정2022.06.21 16:55:16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논평을 내고 "최근 충북경찰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음주 전동 킥보드 사고 등으로 조사받는 경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충북경찰 조직의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이상신호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충북청주흥덕경찰서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현재 A경감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음주 의심 정황' 전동킥보드 단독사고를 냈다. 당시 A경위는 같은 과 직원과 함께 술자리를 한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 의혹을 받는 상태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말 지구대 화장실 불법촬영 사건이 일어난지 6개월이 지나 또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이어진 것이다"며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질서와 시민의 안녕을 보살펴야 할 경찰 조직은 시민들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직과 조직문화를 재점검해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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