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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소상공인 모두 만족하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20~30% 할인

  • 웹출고시간2022.06.12 15:07:36
  • 최종수정2022.06.12 15:07:36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일보] 높아지는 물가 속에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이 올해도 이어지는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부터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최대 2만원/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통업체별로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업체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직거래매장, 전통시장 등이며,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통업체별 할인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를 수 있어 전단지,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통시장은 온누리 굿데이·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몰, 놀러와요 시장 앱, 농할가맹점,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서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지난해 9천157억 원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성과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상반기 39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90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계란, 배추, 무, 쌀 등 국민식탁에 빠지지 않는 주요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국민경제 부담을 줄여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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