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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고, 독도 찾아가는 전시관 특별기획 사진전 개최

대한민국 고유영토 독도 사랑에 다문화 청소년이 앞장

  • 웹출고시간2022.06.12 13:47:28
  • 최종수정2022.06.12 13:47:28

한국폴리텍 다솜고 학생들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섬' 독도 사진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다솜고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시관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섬' 독도 사진전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서 열려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다솜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독도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 '독도가 우리 땅임은 일본도 알고 있었다', '일본이 불법으로 독도를 빼앗다', '독도를 되찾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 순으로 전시돼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맞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인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통해 독도에 자생하는 섬기린초,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 쇠가마우지 등 다양한 동식물과 아름다운 사계절, 그리고 역사적 자료 등을 담은 사진을 둘러보고 각자 느낀 점을 작성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지훈(JIA ZHIXUN) 학생은 "독도를 평소에 자세히 찾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한국 국민에게 소중한 곳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고 신한중 학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갖춘 독도를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수민 다솜고 한국사교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이해와 가치관 정립을 위해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솜고 13개 국가 중도입국 학생들과 함께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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