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12 12:54:26
  • 최종수정2022.06.12 12:54:26

증평군청이 지난 8일부터 증평종합스포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3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이 올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12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청 실업팀인 증평인삼씨름단은 지난 8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증평군청은 지난 10일 결승전에서 경남 창원특례시청을 4대3으로 누르고 안방에서 정상에 섰다. 서수일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증평군청이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08년 9회와 2016년 17회 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증평군청은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 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년 만의 우승이었다.

증평군청은 지난달 괴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서도 김진이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진은 2014년 백두장사에 오른 이후 천하장사 1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아홉 차례 장사에 등극했다.

증평인삼씨름단은 1998년 1월 창단했다.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증평군과 증평인삼을 알리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