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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감염병전담병원 지정 해제

확진자 3만여 명 진료, 일상회복 위한 진료정상화 박차

  • 웹출고시간2022.06.12 13:26:05
  • 최종수정2022.06.12 13:26:05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된 충주의료원 모습.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0일부로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됐다.

2020년 2월 20일 충북도로부터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같은 해 8월 일시해제와 11월 재지정을 거쳐 약 2년 3개월 만이다.

충주의료원은 2020년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하면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3천189명(누적인원 3만27명)을 치료했다.

특히 전담병원 지정 후 최대 150병상의 코로나 전담 병상 및 선별진료소와 24시간 코로나 재택치료실을 운영하는 등 충북북부지역 코로나 예방과 치료업무를 수행했다.

충주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에 따라 그동안 축소돼 부분적으로 운영됐던 입원 및 외래 진료, 수술실, 중환자실 등 원내 모든 진료체계를 전면적으로 정상화했다.

김종수 의료원장은 "지난 2년여 동안 감염병 진료를 위한 직원들의 헌신과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의 회복을 위해 전면적인 진료 정상화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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