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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3 16:24:11
  • 최종수정2022.05.23 16:24:11
[충북일보] 친환경 종합 식품회사 (주)이킴(대표 유민)이 23일 둥지를 틀고 있는 보은군의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이 회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유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고객 책임자(CCO)로 유기 본부장을 임명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 이킴은 선언문을 통해 앞으로 고객을 중심에 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임직원 대상 CCM 교육을 정기적으로 하는 한편 VOC(고객의 목소리)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킴은 지난 2005년 설립한 뒤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김치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 노력으로 지난해 일본, 미국, 홍콩, 태국 등 9개국에 1천732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출해 이 부분 국내 수출 2위를 기록했다.

유 대표는 "'정성을 다해 자연을 익히다'를 핵심 가치로 두고 멈추지 않는 혁신을, 안전함에 바탕을 둔 신뢰를, 기업 이익보다 고객 감동을, 올바른 정도를 추구해왔다"며 "앞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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