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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예산 지원 대폭확대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농기계, 멀칭필름, 농·특산물 홍보 등

  • 웹출고시간2022.05.09 13:12:05
  • 최종수정2022.05.09 13:12:05
[충북일보] 제천시가 영농철을 맞아 영농의욕 고취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농업예산을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대폭 증액해 확대 편성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사업수요와 각종 영농자재 단가 상승분을 반영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 일손부족현상을 해결하고 농업인 부담감을 해소를 위한 농기계, 멀칭필름, 농·특산물 홍보예산 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봄철 영농기에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보행형 관리기 총100대, 농업용 트랙터 총20대로 확대했으며 과수농기계인 SS기와 고소사업차 총29대, 농업용 화물자동차 상하차리프트 20대 설치도 추진한다.

여기에 지역 농·특산물 대표축제인 봉양 박달콩축제와 한수송계 양파축제, 덕산 양채축제 예산 등 농·특산물 홍보예산도 증액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또 농산물택배비지원 사업도 8만 건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비닐하우스 지원 단가 상향에 따른 비닐 멀칭필름사업과 농산물 포장재 사업 보조 비율도 각각 10%씩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이 힘겨운 영농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농사경험이 풍부한 작업자가 포함된 2개조 6명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예산과 사업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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