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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 교육 '인기'

농촌 노동력 해소,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2.05.08 14:08:52
  • 최종수정2022.05.08 14:08:52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현장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는 여성의 농업 활동 참여 증가와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제10기 충주농업인대학 여성농업인 농기계활용학과'를 개설하고 농기계 활용 현장 교육을 벌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이론과 실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연 7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작업에 활용되는 주요 농기계는 관리기, 정식기, 예초기, 트랙터, 굴삭기, 지게차 등 6종이다.

농기계 안전관리, 로터리 작업, 두둑 만들기, 비닐 씌우기 등 밭농사에 쓰이는 농기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조작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던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영농효율을 증대할 수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농기계 전문교육은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교육생 19명 중 14명이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를 취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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