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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충북 화장품 이탈리아 '호응'

7개 기업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 참가
383건 수출상담…41억 원 규모 계약 성사

  • 웹출고시간2022.05.04 16:40:25
  • 최종수정2022.05.04 16:40:25

충북 화장품 기업들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화장품 기업들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박람회인 '2022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에 참가해 326만3천 달러(한화 4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뷰티콜라겐(생산품 콜라겐화장품) △바이오폴리텍(콜라겐마스크) △㈜팜스킨(초유화장품) △한국생명과학연구소(기능성화장품) △삼조실업(각질 제거기) △미뇽(속눈썹펌) △㈜누메루노(두피케어샴푸)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도와 진흥원 지원으로 마련된 부스에서 383건 2천417만6천달러(304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바이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73건(326만3천 달러)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각 기업은 현장에서 현지 업체에 1만6천 달러를 판매했고 25만 달러(한화 3억 원)규모의 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인 ㈜팜스킨은 10만 달러 규모의 협약(MOU)을 체결했고 바이오폴리텍은 15만 달러(2건) 규모의 협약(MOU)를 맺었다.

㈜누메루노와 미뇽은 볼로냐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유럽시장 진출의 초석으로 삼았다. 미뇽은 이탈리아 KOSWAIL SRL와 독점공급 협약(MOU)을 맺고 수출 진행에 대한 조율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화장품의 우수성 홍보,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유럽·북미시장 등 해외 진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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