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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 재개

치매의 조기발견으로 악화 예방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2.05.01 13:18:31
  • 최종수정2022.05.01 13:18:31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치매선별검사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5월부터 재개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는 검사로 보건소에서는 CIST(인지선별검사)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등 총 6가지 인지영역의 기능을 평가한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신경심리검사와 임상평가 등 정밀검사가 이뤄진다.

또한 이달부터는 제천병원 협력의사 신규 위촉을 통해 보건소 내 임상평가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요리교실, 원예치료, 인지강화교실, 구강관리사업,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환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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