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24 12:35:49
  • 최종수정2022.04.24 12:35:49

충주시 교현2동협의체 관계자들이 홀몸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65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홀몸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100만 원을 투입해 기획·추진됐다.

협의체는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꽃이 잘 피는 '제라늄'을 반려식물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직접 화분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노인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일상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홀몸노인의 고도감 해소에도 노력하기도 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작지만 예쁜 꽃이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