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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4 12:35:21
  • 최종수정2022.04.24 12:35:21

충주경찰서 직원이 음주 가상 체험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경찰부터 음주문화 바꾸겠습니다."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고자 음주체험 고글을 활용한 음주 가상 체험을 실시했다.

음주 가상 체험은 혈중알코올농도 0.08%에서 0.15%의 만취상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글을 착용하고 라바콘 피하기, 바로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 대부분은 장애물을 쓰러뜨리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는 동료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몸으로 느끼는 음주 폐해사례 체험으로 음주문화를 바꾸고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술을 절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철문 서장은 직접 음주 가상 체험에 동참하면서 "음주운전은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범죄인만큼 음주 가상 체험을 통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이 없는 경찰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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