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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0 09:22:16
  • 최종수정2022.04.20 09:22:16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회덕 나들목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총 사업비 996억원을 투입해 대전시 연축동(경부고속도로)에서 신대동(천변도시고속화도로)까지 연장 0.8km의 나들목을 신설하는 사업을 20일 착공, 오는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협약을 통해 행복청은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실시설계 등을 담당하고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인허가 및 보상업무를 추진한다.

회덕 나들목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직접 연결해 충청·영남권에서 최단거리(약 15km)로 행복도시 진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세종테크밸리, 세종스마트국가산단, 대전시 대덕연구단지, 과학비지니스밸트와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돼 행복도시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회덕 나들목이 신설되면 포화상태인 신탄진 나들목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대덕구 연축 도시개발 사업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유근호 기반시설국장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신탄진 나들목의 교통혼잡 및 도심지역 접근성 등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충청·영남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최단거리 이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권과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전·충남·충북권 등을 잇는 광역도로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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