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19 16:41:49
  • 최종수정2022.04.19 16:41:49
[충북일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는 '42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코로나19로 중단해왔던 기념행사를 3년 만에 열게 됐다.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발전 유공자 등 표창과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장애를 극복하고 진천군의 이름을 높인 장애인에 대한 모범장애인 표창과 장애인가구 자녀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로 장애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권우영 △도지사 표창 조은별, 안치영 △진천군수 표창 진경순, 이근혜, 김혜리 △진천군의회 의장표창 김정훈, 박종선 △감사패 김운규 △모범장애인 이충민, 강석재 △장학금 박성빈, 강다원, 이은성 등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우수상 오준석 △우수상 류제민, 이동혁 △장려상 최완희, 허성훈, 김범수 △입선 백찬, 안준서, 김도현, 오유인 등 총 10명이 '2022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지회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고 모두가 평등한 진천군 조성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천군의 장애인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