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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월간예성, 4월 화제의 인물 소개

목행동 클린하우스 지킴이, 이동춘 씨

  • 웹출고시간2022.04.19 10:33:15
  • 최종수정2022.04.19 10:33:15

이동춘 씨.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소식지 월간예성에서 4월 화제의 인물로 이동춘(84) 씨를 소개했다.

이 씨는 목행동에서 클린하우스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는 생활쓰레기 수거, 분리수거 지도 등 쓰레기가 모이는 클린하우스를 가장 청결한 장소로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다.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이 씨는 깨끗한 목행동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새벽 시간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씨는 "이웃들이 쓰레기를 알맞게 잘 배출하고 있는지, 쓰레기 차량이 수거를 잘하고 있는지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다 보니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한 청결한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의 한걸음을 주저 없이 내딛는 분들 덕분에 충주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진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충주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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