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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날 행사 취소

감염 취약한 어린이 건강, 안전 위해

  • 웹출고시간2022.04.18 10:41:21
  • 최종수정2022.04.18 10:41:21

2019년 어린이날 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5일 제100주년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대단위 기념행사가 펼쳐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던 어린이날 큰잔치추진위원회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 확진자 중 유·아동의 비중이 높고 증상도 성인에 비해 위중한 편이라 고심 끝에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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