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여주시, 문화교류로 세종정신 기린다

세종시, 여주시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문화·학술교류 약속

  • 웹출고시간2022.04.18 18:04:12
  • 최종수정2022.04.18 18:04:12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세종시와 경기도 여주시가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종시는 18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문화유산 영릉(세종대왕릉)이 위치한 여주시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세종대왕이라는 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세종과 한글의 전략적인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여주 뮤지컬 '세종, 1446' 세종 개최 △상호 문화예술 협력·교류 △세종-여주 한글진흥 정책 협력 등 문화분야에서의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세종과 여주는 문화예술 및 한글진흥 정책분야를 시작으로 교육·관광·경제 등 점진적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해 향후 공동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양 도시의 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세종정신 구현을 통해 양 시가 공동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도 "이번 협약식을 첫 발걸음으로 여주시와 세종시가 더욱 폭넓게 연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여주시민과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11시까지 엠바고입니다. 부탁합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