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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 추진

세명대학교와 협엽, 맞춤형 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연구 착수

  • 웹출고시간2022.04.17 13:27:38
  • 최종수정2022.04.17 13:27:38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발굴을 위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연구를 추진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513개 지방소재 기업 중 68%가 지방소멸 위협을 느끼고 고충으로 51%가 인력확보를 문제로 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통해 산·학·관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 문제를 개선할 정책 발굴연구를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상천 시장은 최근 열린 2022년 맞춤형 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연구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역청년 외부유출 파악과 제천 정착 방안 △산·학·관 인력채용 MOU 체결방안 △지역 대학·기업 상생과 인구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제천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지방도시 소멸 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산·학·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그 과정에 제천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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