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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7 13:19:59
  • 최종수정2022.04.17 13:19:59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영농철에 맞아 내달 13일까지 못자리 관리 중점지도에 나선다.

못자리관리는 한해 벼농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작업으로 올바른 종자소독과 온도관리가 필수다.

종자소독은 온탕침법과 약제소독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온탕침법의 경우 종자를 그물망에 담아 10분간 60℃의 물에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주면 된다.

약제소독은 30℃의 물에 소독 약제를 넣고 종자를 48시간동안 소독해 주면 된다.

이 방법을 병행할 경우 키다리병의 방제율을 90%이상 높일 수 있다.

파종은 육묘상자당 150g~180g의 파종량을 준수해야 하며 파종 후에는 차광막 설치, 수분공급, 온도조절을 통해 알맞은 생육조건을 조성해줘야 한다.

수분·온도관리의 실패는 들뜬묘, 뜸묘, 잘록병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외래품종을 대체한 알찬미 재배의 첫해인 만큼 못자리 관리지도에 힘써 고품질 쌀 생산의 첫 단추를 잘 끼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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