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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4 14:08:53
  • 최종수정2022.04.14 14:08:53

옥천 증약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14일 이 학교 과학실에서 ‘내 꿈을 JOB는 진로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 증약초등학교(교장 김화자)는 14일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 등을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내 꿈을 JOB는 진로 체험교육'을 했다.

이날 1~4학년은 학교 과학실에서 옥천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카페 창업 교육을 통해 옥천에서 재배한 딸기로 생딸기 우유와 딸기청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을 길러보았다.

학생들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카페 등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자신의 모습을 설계하기도 했다.

5~6학년은 충북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디자인, 로봇 기술, 멀티 스마트, 항공우주, 창업 경영 등 11개 진로 체험 마을 가운데 2개를 개인의 흥미와 관심에 맞춰 선택한 뒤 체험 중심의 활동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마을별로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한편 관심 있던 직업 세계의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진로 계획을 짜보았다.

김 교장은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진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지고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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