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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2억1천만 원 들여 안전시설 설치

  • 웹출고시간2022.04.14 11:13:27
  • 최종수정2022.04.14 11:13:27

증평군이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하모사경로당 주변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노인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들에 대한 보행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사업비 2억1천만 원을 들여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및 교통노면표시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기타 안전시설 및 방호시설 설치를 통해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감속 및 주의를 유도한다.

대상지는 최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증평읍 신동리 대한노인회 증평읍분회와 연탄리2구 마을회관 그리고 도안면 광덕2리 하모산 경로당 주변 도로이다.

현재 설계 중으로 5월 중 착공해 7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고령층은 걸음속도와 차량에 대한 반응속도가 느려 보행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어린이에 비해 현저히 높아 노인 보행자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노인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사고 지역안전지수 1등급의 살기좋은 증평군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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