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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 교육생(1차) 모집

인공지능(AI) 및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11 17:18:36
  • 최종수정2022.04.11 17:18:36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현장의 인공지능(AI)·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 1차 교육생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데이터 촉진자는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데이터 과학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연계·조정자로서, 미국 기업의 약 3분의 1이 데이터 촉진자 보유하고 있다.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은 제조 현장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AI와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제조기업들은 AI 솔루션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마련됐다.

양성과정 교육내용은 제조데이터·AI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총 8개월(비대면 2개월+현장실습 6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며, 교육생 모집·선정을 비롯해 교육계획 수립, 교육과정 운영, 사후 성과 관리·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번 1차 모집의 대상자는 2022년 AI 솔루션 실증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재직자들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5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8주간 제조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문제 유형별 분석 방법론 등의 실제 활용 단계까지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는다.

이후 7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24주)는 자사에서 AI 전문가와 1대1로 매칭해 제조데이터 수집 및 제조 AI 알고리즘 탐색, AI 분석 등을 통한 생산공정 최적화, 품질 예측, 설비고장 사전 진단(예지보전) 등 문제해결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2차 교육생은 2022년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차수 선발인원은 접수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2년에는 총 100명의 제조데이터 촉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원의 제조 AI 빅데이터센터(042-350-1323)로 문의가능하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www.kamp-ai.kr), 스마트공장1번가 누리집(https://1st.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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