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06 17:19:06
  • 최종수정2022.04.06 17:19:06

백규현 동부LPG충전소 대표가 6일 충북예총에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백규현 동부LPG충전소 대표가 6일 지역예술의 창작활동증진과 도민들의 마음 복지실현을 위해 충북예총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백규현 대표는 시각장애인 아티스트이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국내는 물론 국외 곳곳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예술로 마음을 나누고 기부로 아름다운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예총은 이번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영역 확장과 찾아가는 예술 나눔 '작은 음악회'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문화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충북예총의 전략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에 예술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예술은 삭막한 시대 더욱 가치가 빛나듯이 코로나로 지친 이웃에게 봄날의 단비 같은 행복을 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북예총은 "백규현 대표는 자신의 시각장애를 극복하며 청주섹소폰오케스트라 단원과 사진작가로 활동해왔으며 아티스트로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