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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 운영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 웹출고시간2022.04.04 16:52:28
  • 최종수정2022.04.04 16:52:28
[충북일보] 충북문화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를 확산하고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충북문화관은 인문학과 연계된 다양한 학문을 보다 폭넓은 해석과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속 인문학 카페' 월별 프로그램은 △4월 '현대예술의 탄생1-신학과 철학에서 해방되는 예술, 보들레르에서 니체까지'(허경 철학가) △5월 '현대예술의 탄생2 세계대전 이후 뒤샹, 아인슈타인, 존케이지까지'(허경 철학가) △6월 '프랑스 영화에 나타난 사랑의 언어적 표현'(조혜경 영화 프로그래머) △7월 '메타버스 속 NFT 문화융합 현상'(민문호) △8월 '이슬람 문화와 커피'(이슬람문화연구소 이희수 소장) △9월 '글자를 통해 바라보는 인간과 사회, 과학과 기술'(유지원 글문화연구소 소장) △10월 '김언호의 세계 서점 기행-서점은 태생적으로 시민사회다.'(김언호 한길사 대표이사) △11월 '시네마토피아 - 사회가 묻고 영화가 답하다.'(강유정 문학&영화평론가)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문화관의 인문예술아카데미를 통해 도민들의 인문 소양이 한층 넓어지고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20명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 문화이음창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사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가 필요하며 관련 안내 문자는 오는 6일 발송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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