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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명페트병 보상 교환' 사업 실시

투명페트병 10개 모아오면 건전지 2세트 교환

  • 웹출고시간2022.03.31 11:13:41
  • 최종수정2022.03.31 11:13:41
[충북일보] 충주시는 4월 1일부터 일상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을 실시한다.

보상 품목은 투명페트병(음료·생수병)으로 용량에 상관없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축해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10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건전지 2세트로 교환해 준다.

시는 지난해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통해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의 의류, 가방 등 고품질 제품 원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재생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협력업체를 확대하는 등 관련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가능자원 보상제는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생활폐기물도 잘 분리 배출하면 돈이 될 수 있다는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 계기가 돼 많은 시민이 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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