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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문제점 진단·분석

30일 고교학점제지원단 발대식 개최
올해 일반고 전체 연구·선도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22.03.30 17:20:23
  • 최종수정2022.03.30 17:20:2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석할 고교학점제지원단을 구성하고 30일 S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지원단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경험자와 연구회 회원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현장에 적합한 정책수립과 충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창출을 위한 학교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원단은 △지역·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따른 충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구축 △학교현장의 문제점 진단과 요구 분석을 통한 자료개발·컨설팅·우수사례 발굴 △학부모 등에 학점제정책 정보제공에 나서게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지원단은 교육청의 학교지원에 대한 고민과 학교현장의 자발적 혁신의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씽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충북 고교학점제 지원단은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생성장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충북 미래교육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도내 일반고 전체와 특목고 2곳(청주외국어고·충북과학고)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운영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충북교육청은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설계지도, 수업·평가의 내실화와 최소 학업성취수준보장 지도를 통한 책임교육을 실천해 2023년 학점제 부분도입과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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