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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0% 할인 혜택 '결초보은 카드' 발행

월 50만 원 한도…지역경제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22.03.27 13:03:03
  • 최종수정2022.03.27 13:03:03
[충북일보]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지역화폐로 발행하는 '결초보은 상품권'에 이어 '결초보은 카드'도 다음 달 1일부터 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결초보은 카드'를 사용하려면 모바일 앱 '지역 상품권 chak'나 군내 농·축협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한국조폐공사·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한 뒤 그동안 플랫폼 구축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고려해 올해까지 연중 10% 할인한 금액으로 이 카드를 발행하기로 했다. 구매 한도는 상품권과 합산해 월 50만 원까지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부터 지급할 군 재난지원금도 희망자에겐 카드로 지급한다.

군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카드를 발급받기로 했으며, 지역 내 기관과 단체에도 결초보은 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방침이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결초보은 카드'로 군민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체 금액의 10%를 할인받는 카드 사용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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