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23 17:40:23
  • 최종수정2022.03.23 17:40:23

지역 뮤지션들이 문화충동 'ROOM'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뮤지션과 지역민을 위한 음악문화공간인 'ROOM / PLAY MUSIC GROUND'가 새롭게 생겨났다.

충북대학교 중문 상권에 위치한 'ROOM'은 음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가지 콘셉트의 '방'이 꾸며져 있는 음악 문화공간이다.

지역 뮤지션인 백인혁씨가 상주하면서 직접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ROOM은 '방문하는 이들이 음악으로 자유로운 상상을 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실내 디자인은 문화예술교류단체 '모나드'의 '김현묵' 작가와 함께해 공간 곳곳에는 김 작가의 손길이 담긴 디자인 요소와 직접 그린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ROOM'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가오픈 기간을 거쳐 4월 중순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상주 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ROOM of musician' △지역의 다양한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ROOM Concert' △공간 스토리 소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Whose ROOM' 등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는 'ROOM'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인혁씨는 "저에게 방은 가장 자유롭고 마음껏 상상하는 나만을 위한 공간이었다"며 "'ROOM'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음악을 통해 '나'와 소통해보고, 본인의 예술적 자아를 일깨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